【韓探】 데이터로 본 싱어게인2 투표 TOP3 & 우승자 예측 누가 될까?

 

즐겁게 감탄하면서 한편으로는 감동하고 응원하면서 보던 프로그램인데 벌써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참가자들의 실력면에서나 심사자의 성숙도면에서나 시즌 1만큼 어쩌면 그 이상 퀄리티가 좋은 것같다.

 

응원하던 가수에게 투표하고 난 뒤, 막상 투표 페이지가 아닌 곳(네이버 Now)에서 '댓글 투표' 현장을 발견.

 

표본도 1000명이 넘겠다, 문득 결과를 예측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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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시즌1의 온라인 사전투표율과 실시간 문자투표율의 상관관계

 

예측의 전제 1. 온라인 사전투표율은 실시간 투표를 따른다.

 

시즌 1의 경우 온라인 사전투표율 순위는 거의 실시간 문자투표 순위를 따랐다.

이번 시즌2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측된다.

 

두 비율 표준편차가 2.7%밖에 되지 않음에도

사전투표와 실시간투표에서 2, 3위가 뒤바뀌는 현상이 있었는데 

두 가수의 득표 격차가 1.7%p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싱어게인 시즌1의 항목별 환산점수와 표준편차표

예측의 전제 2. 심사위원 점수는 최종결과에 거의 영향이 없다.

 

표준편차를 보았을 때 사전투표(107점), 실시간 투표(620점)으로,

시청자 투표의 결과가 우승자, 준우승자를 만드는 구조이다.

 

최종판단을 시청자에게 넘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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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승은?

 

1위 김기태 42%(573)

2위 김소연 22%(310)

3위 박현규 10%(136)

4위 이주혁 9%(124)

5위 신유미 9%(122)

6위 윤성 8%(109)

(응답자 중복을 제외하고, 총 1,374개의 응답표본)

 

특별한 실수가 없는 한, (혹은 심지어 있더라도)

우승은 김기태 씨, 준우승은 김소연 씨가 확정적이다.

 

응원하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일지도.

나는 그래도 2위라도 뒤집힐 거란 행복회로를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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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까지는 그래도 기억된다.

 

1위 김기태 42%(573명)

2위 김소연 22%(310명)

3위 박현규 10%(136명)

4위 이주혁 9%(124명)

5위 신유미 9%(122명)

6위 윤성 8%(109명)

 

그런데, 3위는 누가될지 알 수가 없다.

3위가 제일 잘나가고 있는 현실... 3위까지는 기억된다.

 

3위~6위 순위가 1~2%차일 뿐이어서,

방송 당일 실시간 문자투표가 크게 가를 것으로 보이고,

 

상향평준화된 가수들 사이의 실력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심지어는 시즌 1에서처럼 거의 영향력이 없었던

 심사위원 점수가 그 4명의 순위를 바꿀만한 영향력을 가질 수도 있어 보인다.

 

 

 

예측이 어디까지 깨질지

무대는 얼마나 쩔어줄지

궁금한 마음으로 본방 사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