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가 온다.

1980~1994년생 밀레니얼(Y)의 자녀 세대이자,

1995~2009년생 Z세대의 형제, 사촌, 조카이자,

2040~2054년생 감마세대의 부모세대.

 

 

영어 알파벳의 끝인 Z세대가 가고, 그릭 알파벳 알파가 시작.

2010~2024년생 알파세대가 온다.

 

 

Gen Alpha Infographic Report, 2021, McCrinddle

25~40세가 된 알파세대가 사회 중추로 활약하는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는 지금보다 1.25배인 약 78억에서 98억으로

세계 중위 연령은 의료 기술과 인프라 발달로 약 31세에서 36세로

가장 경제규모가 큰 국가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중국에서 인도로

가장 인구성장률이 높은 지역은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기업은 다양성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문화로

교육은 고용매력을 목표로 한 방식에서 적응능력을 목표로 한 방식으로

경영환경은 기술혁신에 따라 빈번히 변혁이 일어나는 양태에서 초단기적인 변동이 상수가 되는 양태로

전문성은 장기적인 투입으로 얻는 학위나 자격증으로 증명하는 방식에서
개별적인 기술, 능력, 경험을 평판이나 업적으로 증명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일어나고 있지만 널리 퍼져있지 않은 변화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세대에서 더욱 영향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McCrinddle)

인스타그램과 아이패드 1세대가 세상에 나온 해에 태어나기 시작했다.

 

사람과 만날 때 대면 접촉 만큼이나 비대면 접촉은 당연한 방식이고

스마트폰, 태블릿, 비디오게임, AI스피커, 스트리밍 서비스도 처음부터 주어진 환경이다.

 

앞으로 알파세대는 지갑이나,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라디오를 기기로 듣거나, 아날로그 시계로 정해놓은 시간대에 보는 필기시험은 보는 일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된다.

 

McCrinddle은 평균적으로 알파세대는 18가지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고, 그 중 6개 이상의 특출난 커리어를 갖게 될 텐데, 그 중에는 많은 직업이 지금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베이비부머(40~59년생)는 전후(한국의 경우 해방 후)에 이념적으로 맞는 재화(소위 "국산")에 대한 소비성향,

X세대(60~79년생)는 정치적 전환기, 자본주의와 능력주의가 확산하던 시기, 차나 명품같은 지위재에 대한 소비성향,

밀레니얼(80~94년생)은 세계경제적 안정기, 인터넷 보급과 지구화를 겪으면서 여행 같은 경험재에 대한 소비성향,

Z세대(95~10년생)는 비건과 같이 같이 윤리적이거나, '그곳만의 것'과 같이 독특한 재화에 대한 소비성향이 두드러졌다.

 

2030년 노동인구 구성, McCrinddle

60년대~70년대생인 X세대는 임원의 위치에 오르며 점차 은퇴해갈 것이다.

80년대생과 9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Y)는 중역의 위치,

90년대 중반부터 2010년까지 태어난 Z세대는 점차 중간관리자로,

알파세대는 사회적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