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가 가져야 할 3가지 시대정신

2021. 1. 15. 최진석, 김태유 교수의 담화 중 발췌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추상을 다루는 능력은 수학(그 중 기하학).
자기를 발견하는 방법은 운동.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은 글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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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지식 자체가 가진 권위보다, 지력(知力 혹은 智力)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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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철학은 고도화된 도구이다.
그걸 적용하는 사람의 도전의식, 욕망, 집요함(=지적 호전성, 야망)이 과학적, 철학적 발견을 가져온다. 

야망이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공부는 전부 종속적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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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냐는 질문에)
젊은이에게 레드카펫 깔린 시대는 없었다.

철들어 나와보니, 나라가 없고, 나와보니 먹을 것이 없고, 나와보니 국가폭력이 일상화되어있었다.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라를 찾고, 배불리 먹고, 더 민주적인 터전을 젊음이 만들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젊은이가 나와보니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를 받을 것이 아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해결을 해야할 상황이다.

 

그리고 중진국 함정에 빠져있다. 이 나라를 중진국 함정에서 나오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의 흐름은 도도하게 흘러가는데, 우리나라는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4차산업혁명에 얼른 적응해야겠다하는 (야망을 가진 젊은이들이 국가적,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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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의 문제가 있다면, 무모하게 해결하기 위해 덤비는 자가 젊은이이다. 

레드카펫 안깔려있다고 한탄하는 자는 젊은이가 아니다. 그러면 개인도, 국가도 불행하다.

그 도전은 선물이고, 도전하면서 자기가 자기로 승화되고 완성되어가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