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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探求】 '혐한'일까? 속마음(本音)을 알아내는 10가지 질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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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探求】 '혐한'일까? 속마음(本音)을 알아내는 10가지 질문

Jin_x 2021. 10. 23. 21:55

 

한국인 싫어? 중국인 싫어? 외국인 싫어? 라는 질문은 직접적이고, 유치하게 들리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그 사람이 방어적으로 응답하게 만든다.

 

 

대신에 제노포비아를 걸러내는 통계적으로 검증된 우회적인 질문으로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

 

 

질문의 형식이 아니더라도,

 

아래에 질문에 평소에 관찰한 행동과 말을 근거로 응답해보면서,

 

이 사람과 안전하게 손절해야할지.

 

장기적으로도 유지해도 좋을지.

 

그 사람의 제노포빅 성향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질문을 던지고 얼마나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 판단하면 된다.

 

 

1. 남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경우, 마찬가지로 그 사람을 신뢰해야 한다

  •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으로 인해 범죄가 늘어나며, 일본인의 일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며, 외국인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낮다.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은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몰랐던 사람보다 이미 아는 사람 쪽을 훨씬 더 믿을 수 있다.

  •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으로 인해 범죄가 늘어나며, 일본인의 일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며, 외국인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낮다.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은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3.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다.

  •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으로 인해 범죄가 늘어나며, 일본인의 일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며, 외국인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낮다.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은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4. 기회가 있으면 대개의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 남을 이용한다.

  •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으로 인해 범죄가 늘어나며, 일본인의 일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며, 외국인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낮다.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은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5.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많은 편이 사회에 바람직하다.

  •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낮다. 외국에서 일본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일본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은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이 일본인의 일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6. 약자의 권리가 더 존중되는 사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 질문은 제노포비아인지를 가르는 좋은 질문은 아니다. 대개 미화해서 대답하기 때문. 다만 그렇다고 동의하는 정도가 큰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낮다.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은 일본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7. 교육을 받을 기회는 빈부의 차이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주어지고 있다.

  • 교육의 기회가 (이미) 평등하다고 믿느냐는 질문인데, 제노포비아인지를 가르는 좋은 질문은 아니다. 대개 불평등하다고 대답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교육의 기회가 빈부 격차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주어져있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현 상황의 결과 이미 공정하며, 약자의 권리주장에 대해서 부정하는 경향으로,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빈부격차에 관계 없이 기회는 평등하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외국에서 이주한 사람이 일본인의 일을 빼앗는다'는 응답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8. 정치 일은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된다. 

  • 권위주의적 성향을 판단할 수 있는 미묘한 질문이다. 직관적으로는 제노포비아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지만, 데이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지닌다. 권위를 얻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 권위는 자기가 얻고 싶으면 뜻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를 가른다.
  •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에서 이주한 사람은 일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며, 이주자에 대한 원조금이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외국인이 많아지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외국인이 일본으로 이주하는 것이 일본에 도움이 되지 않는 는다고 생각하며,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이라도 일본인과 동일한 권리를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 성향(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낮다. 외국인이 일본으로 이주하는 것이 일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이라면 일본인과 동일한 권리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9. 남성은 밖에서 일하고 여성은 가정을 지켜야 한다.

  • 배외주의적(제노포비아)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가르는 가장 좋은(통계적으로 모든 변수에 유의한) 질문은 바로, 성역할에 대한 질문이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과 제노포비아적 사고방식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무수한 논문이 있으나, 그 기저에는 '차별'의 필요성이나 불가피함을 긍정하는 태도가 있다. 
  • 이 말에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제노포비아)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이 이주할수록 범죄가 증가한다고 생각하며, 일본인의 일이 빼앗긴다고 생각하고, 정부가 이주자에 대해 지나치게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 이 말에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배외주의적(제노포비아) 성향일 가능성이 낮다. 이주자는 일본 사회 전체로 보면 일본을 위하는 일이 된다고 생각하며,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은 일본인과 같은 권리를 가져야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10. 여성도 자기 자신의 커리어을 중시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 위와 결이 같은 질문이지만 응답 성향은 반대일 것이다. 여성도 자기 자신의 직업생활을 중시하는 생활을 해야한다는 말에 동의할수록 제노포비아 성향은 낮고, 동의하지 않을수록 제노포비아 성향이 높은 것이 드러난다. 

 

번외1. 아베 내각이 잘했는지.

  • 당시 내각(자민당 아베 신조 정권)을 강하게 지지할수록 배외주의적(제노포비아) 성향을 가진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 일본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이주자가 늘어날수록 범죄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며, 이주한 외국인이 일본인의 일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며, 합법적으로 이주한 외국인이라도 일본인과 동일한 권리를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번외2. 생활(살림살이)에 만족하는지.

  • 자신의 살림(경제적 상황)에 만족도가 높을수록 배외주의적(제노포비아) 성향을 가졌을 가능성이 낮다. 이주자가 늘어날수록 전체적으로는 일본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주자가 늘어난다고해서 범죄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주한 외국인에 대해 정부가 지원금을 지나치게 지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자기가 사는 지역에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은 싫은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만족하지 않을 수록 반대로 제노포비아 성향을 보인다.

 

번외3. 그 사람의 성별, 나이, 계층은 무관하다. (통계적으로)

  • 여자라고 제노포비아가 아니라든지, 남자라고 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든지하는 것은 틀린 설명.
  • 나이가 많다고 배외주의적 성향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젊다고 외국인에게 개방적인 것도 아니다.
  • 이 보고서에서 계층의 하위변수는 학력, 세대수입, 계층귀속의식, 채용상태 4가지 였다. 가방끈이 길다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배외주의적 성향이 낮지도 않고, 못배웠다고 제노포비아일 가능성이 높지도 않다.(학력과 배외주의 성향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 없음), 돈이 많든 적든 제노포비아 성향과 무관하다.(세대수입과 배외주의 성향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 없음), 일자리를 잃은 백수라고 제노포비아 성향을 갖는 것도 아니고, 멀쩡한 일자리를 가졌다든지 했다고 해서 제노포비아 성향이 없는 것도 아니다.(일본의 조사라서 채용상태는 배외주의 성향간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없으나, 몇몇 미국의 조사와는 다른 모습) 자신이 하층, 중층,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도 배외주의 성향과 무관했다.

 


 

 

社会調査データから見る外国人についての意識

© 2019 北海道社会学会

www.jstage.jst.go.jp

 

社会調査データから見る外国人についての意識

사회조사 데이터로 본 외국인에 대한 의식

 

本報告では,近年の社会調査から得られた社会意識の中から,排外主義と他 の変数との関連についての分析結果を示す。度数分布からは排外主義的な傾向 は少ないが,排外主義とナショナリズムの関係を見ると正の関係が現れてきて いる。ナショナリズムは本来,排外主義とは独立な概念ではあるが,近年のそ れは,より排外主義的な傾向を伴うようになっている。排外主義と他の変数と の関係を見ると次の結果を得た。⑴生活上の不満が排外主義に向かう傾向が見 て取れる。また,そのことが内閣支持の要因ともなっている。⑵家父長制的な 性別役割分業傾向と権威主義が一緒になって排外主義を支持している。⑶他者 を信頼しないことと,多元主義的でないことが排外主義を生む。現在日本で は,権威主義的な志向や旧来的な性別役割分業が,生活不満と結びつき,現内 閣の政治的な支持をしながら,排外主義へと結びついていることがわかる。

본 보고서는 최근의 사회조사에서 얻을 수 있었던 사회의식 중에서, 배외주의와 기타 변수로의 관련한 것에 대해서 분석결과를 밝힌다. 도수분포에서의 배외주의적인 경향은 적었지만, 배외주의와 내셔널리즘의 관계를 볼 때, 정의 관계가 관찰됐다.배외주의와 기타 변수와의 관계를 보아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생활 상의 불만이 배외주의로 향하는 경향이 포착됐다. 또한, 그것이 내각 지지의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2. 가부장제적인 성역할 분업경향과 권위주의가 함께 작용해 배외주의를 지지하고 있다.
  3. 타자를 신뢰하지 않는 것과 다원주의적이지 않은 성향(일원주의적 성향)은 배외주의를 낳는다.

현재 일본에서는 권위주의적인 지향이나 성역할 분업이, 생활에 대한 불만과 결부되어, 현 내각을 정치적으로 지지하면서, 배외주의에로 엮여가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상관관계는 제외됨. 제노포비아인지 확실히 가르는 질문은 '성역할'에 대한 질문. 두번째로 좋은 질문은 '권위주의적 성향'을 파악하는 질문이다.

6つの排外主義の変数それぞれと他の変数との関連を見ていく。 ここでは相関係数とクロス表によって分析していく。以下に言及する関係はす べて5%以下の水準で有意である(相関係数は t 検定,クロス表はカイ自乗検 定による)。4年のデータを合併したものを用いて他の変数との関係をみる。 用いる変数は,大きく分けて,基本属性,社会階層,政治的態度,信頼,社会 意識,権威主義,性別役割分業意識である。

 

6개의 배외주의 변수는 다양하게 다른 변수와의 관련을 보이고 있다. 이것에서 상관계수와 교차표로서 분석해간다. 아래에 언급된 관계는 전부 5% 이하의 수준에서 유의했다. (상관계수는 t검정, 교차표는 카이자승검정에 따름). 4년의 데이터를 합병한 것을 사용해 다른 변수와의 관계를 본다. 사용한 변수는 크게 나누어 '기본속성', '사회계층', '정치적 태도', '신뢰', '사회의식', '권위주의', '성역할 분업의식'이다. (이외에도 연령, 성별 등 변수가 있었지만 유의하진 않았음)

 

 

이번 보고서에 사용된 표본개요. 4년 간의 연간 정례조사에 걸쳐서 수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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