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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Thief

20세기를 풍미한 라운저 클래식 9선

Jin_x 2023. 7. 8. 15:10

바실리(Wassily, 1925) by 마르셀 브로이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출신. 독일 바이마르에 있던 바우하우스에서 바실리 체어를 디자인.

자전거 프레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바르셀로나 체어(1929), MR체어(1927) by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프로이센 출신 바우하우스의 전설적 인물.

첫 의자는 아이보리 돼지 가죽이었지만 유광 크롬프레임에 전통적인 가죽으로 정착해 Knoll에서 권리를 갖고 생산 중.

1929년 바르셀로나 세계 엑스포 독일관에 전시되었다. 또 하나는 데이 베드.

"신은 디테일에 있다", "Less is more" 등의 말을 남기며, 미니멀리즘과 모더니즘의 아이콘이 된 인물 중 하나.

"Less is bore", "More is more", "More with less" 등으로 변주되면서 사조의 횡단면들을 드러내기도.

 

 

포투유 그랑 콩포트 (Fauteuil Grand Confort, 1928) by 르 코르뷔지에

르 코르뷔지에가 사촌 피에르 제네트와 디자이너 샬롯 페리앙과 협업한 작품.

이름따라 편안한 착석감을 자랑함. 2인, 3인용도 나와있다.

 

버터플라이 체어(1938) by B.K.F.

안토니오 보넷(Antonio Bonet), 후안 쿠르찬(Juan Kurchan), 호르헤 페라리 하도이(Jorge Ferrari Hardoy) 3명이 디자인.

버터플라이 체어, 뱃 체어 등 이니셜을 따 B.K.F. 체어로도 불린다. 

 

 

코코넛 체어(1955), 마시멜로우 소파(1956) by 조지 넬슨

크롬을 도금한 스틸튜브 프레임은 코코넛을 8등분한 모양과 유사. 

20세기 중반, 아르네 야콥슨의 에그 체어만큼의 명성은 아니지만 자연의 일부를 인체공학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닮아있다.

물론 마시멜로우 소파도.

 

에그 체어(1958) by 아르네 야콥슨

코펜하겐 SAS 호텔에 비치하려고 만들어진 작품. 606호가 아르네 야콥슨 스위트룸이다.

단단한 플라스틱 쉘을 만들어 착석감을 향상시키는 방식은 당시 새로운 방식이었다.

 

 

라운지 체어 & 오토만(1956) by 찰스 & 레이 임스

부부 디자이너 듀오. 산업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영화도 만들었다.

오리지널 샘플이 뉴욕 MoMA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다. 

 

 

 

CH07 셸 체어(1963), AP46/49 옥스 체어 & 오토만(1960) by 한스 J. 웨그너

덴마크 디자인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인체공학적인 조개껍질 모양의 의자. 그리고 옥스의 머리를 닮은 라운저.

덴마크 제조업체인 칼 한센 & 손(Carl Hansen & Søn)에서 오크나무를 압착해 견고함을 갖춰 생산한다.

 

라마 체어(2006) by 루도비카 & 로베르토 팔롬바

이탈리아 로마에서 활동했던 루도비카 & 로베르토 팔롬바 부부 디자이너 듀오의 작품.

날렵한 스틸 프레임에서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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