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探求】 2021 미래의 일본을 앞당긴 언론 보도들.

ㄱ. 일본신문협회 상

 

1957년 이래로 '편집(신문협회상)', '경영(신문경영상)', '기술(신문기술상)'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해온 가장 오래된 언론상이다.

 

편집 부문(신문협회상)은 다시 '뉴스(특종)', '사진/영상',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이 외에도 1951년 이래 '신문문화상', 1981년 이래 '신문광고상',
1997년 이래 '기술위원회상', '기술개발대상', 2007년 이래 '지역공헌상' 등을 시상한다.

 

2021년에는 본상과 다름없는 편집부문에서 총 48개 언론사의 87개 보도 중에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

 

---

2021년 신문협회상 응모작

 

뉴스부문(19作)

 

이슬람 무장세력 배경의 파키스탄인의 민간인 나카무라 아키라씨 살해사건 보도	아사히
LINE의 중국 관련회사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및 관리문제 및 관련 보도	아사히
도쿄상공을 불법고도로 반복비행한 주일미군헬기를 계기, 일미 지위협정과 재일 미군을 둘러싼 문제 보도	마이니치
'벚꽃 구경모임' 전야제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둘러싼 일련의 보도	요미우리
일본의 온난화 대책 전환점인 '2050년 실질제로' '2013년 대비 46% 감소' 온실가스 감축목표 특종과 관련 보도	닛케이
위성 및 통신기기, SNS를 통해 수집된 방대한 '대안 데이터'를 보도에 전격 활용 - 데이터저널리즘	닛케이
자위대 기지와 원전 등 보안상 중요시설 주변 토지관련, 외국자본의 토지매수 규제 보도	산케이
COVID-19 AZ백신, 대만에 무상제공에 관한 보도	산케이
경기 중 여자선수에 대한 음란의도 촬영 및 촬영물 확산에 따른 선수들의 고통, 피해 근절을 위한 사회 분위기, JOC가 대책에 나설 움직임을 다룬 보도	교도
아동학대에 대해 '거침 없는 보호'를 선포한 국가 방침에 따라 입소자가 증가하는 등, 아동 상담소의 임시보호소 일시보호를 둘러싼 보도	요미우리
핵폐기물 최종처분장 선정을 위한 전국 최초의 조사개시를 파고들며 일련의 보도	홋카이도
'스기호루 홀딩스' 회장 부부에게 우선적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아이치현 니시오시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보도	주니치
오키나와 헤노코 기지를 놓고 2015년 육상 자위대 수륙기동단을 상주시키는 것을 극비 합의하고 있었다는 것을 특보	오키나와 타임즈, 교도
미군 및 자위대 기지에서 유기불소화합물 유출로 하천이 오염된 실태 보도	류큐신보
2020년 11월 도쿄도내 버스정류장에서 노숙자 여성이 폭행사망한 사건, 코로나 재난에서 일어난 사회 문제로 심층 보도, #彼女は私だ(그녀는 나다) SNS에서 반향	NHK
2020년 8월 아베총리 사임표명 이후, 스가 요시히데의 내각총리 출마의향 관련 특종	TV도쿄
치요다 구청장 소유의 아파트가 '사업협력자 연립주택'으로 드러나 구의회가 위증 등의 혐의로 고발, 추궁하는 것에 대해 구청장이 의회해산을 선포하는 장면을 촬영	도쿄메트로폴리탄TV(TVMX)
36명이 사망한 교토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의 유족의사에 반하여 사망자의 실명보도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유족의 입장을 취재	요미우리TV(YTV)
아이치현 오무라 히데아키 지사 해임청구 서명운동 중, 사가현 내 대량의 서명위조 알바가 있었다는 사실을 특종	주니치, 닛시니폰

 

기획 부문(54作)

 

#아동인권 #동일본대지진 #COVID-19 #인포데믹 #유리천장
#기후변화 #SDG #외국인노동자 #중국 #혼자 남겨지지 않는 사회 

 

'난치병 여동생과 머리를 기른 내 가족의 6년' YouTube 다큐	「子どもへの性暴力」 '아동 성폭력' 기획 보도	「ヤングケアラー～幼き介護」 가족을 간호, 관리하는 한부모가정 아이들	동일본 대지진 10년, 취재 데이터와 그래픽의 융합. ＜節目紙面＞	「許すな　わいせつ教員」학교 속 교사의 '그루밍 성폭력' 조명
아사히	아사히	마이니치	요미우리	요미우리
「ふくしまの１０年」  후쿠시마 10년, 고향과 직장을 빼앗기거나 피난민이 된 사람들 조명	「パクスなき世界」 트럼프 이후 의회점거, COVID-19으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위기 조명	2020년 6월 30일 '국가안전유지법 이후의 민주주의가 파괴된 홍콩 1년간 추적	위구르 탄압과 대만에 대한 도발, '自由-強権'이 충돌하는 분기점에서 일본의 진로 탐색	「検証　コロナ時代」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을 일본과 세계에서 검증
도쿄	닛케이	산케이	산케이	교도
「虚実のはざま」 인터넷에서의 가짜정보를 확인하고 '인포데믹'의 발신자를 추적	「児童虐待　連鎖の軛（くびき）」  아동학대 사슬의 멍에. 코로나 시국 이후 아동학대 증가현상 조명	「札幌集中のリアル」 삿포로 집중 현장취재. 인구 200만의 삿포로를 복지, 교통, 교육 등의 관점으로 문제 탐사	「宇宙港への道」 우주정거장으로 가는 길. 홋카이도 타이키쵸 지방의 우주개발 구상과 현황 조명	～震災遺族１０年の軌跡～동일본대지진의 '지진유족' 2597명 추적 취재.
요미우리	산케이	홋카이도	도카치마이니치 신문 十勝毎日	이와테 일보 岩手日報
「東日本大震災１０年」	「戦禍の記憶」	「幸せの羅針盤－ＳＤＧｓと地域の未来」	東日本大震災・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事故	震災１０年「証言あの時」 당시 취재가 어려웠던 정부 관계자 인터뷰
사키가케 신보 秋田魁新報	가호쿠 신보 河北新報	야마가타 신문 山形新聞	후쿠시마 민보 福島民報	후쿠시마 민우 福島民友新聞
なぜ君は病に…社会的処方　医師たちの挑戦 빈곤, 고립, 차별, 격차 등 사회적 요인에 의료적 도전 조명	「探る考える」 탐험 생각. 16가지 테마별로 사회적 과제에 대한 다각적 취재와 해결책을 모색.	'스가 요시히데' 인물 집중 탐구. 내력, 정치신념, 정책, 정치스킬, 인물상 등 을 시의원 시절부터 파헤침	サクラエビ異変 벚꽃새우가 후지천 상류 슬러지 불법투기, 플라스틱 오염으로 잡히지 않게된 원인 탐사	「五色のメビウス」 고원 야산, 일대 산지의 외국인노동자가 코로나 이래 작년 여름 사라진 실태 보도
시모츠케 신문 下野新聞	조모 신문 上毛新聞	가나가와 신문 神奈川新聞	시즈오카 신문 静岡新聞	시나노마이니치 신문 信濃毎日新聞
「ぎふ日和」～毎週日曜は岐阜新聞を読もう！ 풍속,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고향과 기후 연재	「依存症を考える」 코로나 시국에서 알콜, 도박, 게임 의존증 당사자와 그 가족 조명	「明日の風は」 코로나 시국 속에서 귀성하는 사람들, 출산하는 사람들을 현장에서 추적 취재	永遠に―イ病勝訴５０年. 이타이이타이병 피해 실태와 '차별', '루머' 등 50년의 고비를 맞은 실태 조명	筋萎縮性側索硬化症（ＡＬＳ）患者嘱託殺人事件. SNS로 알게 된 루게릭 환자 촉탁살인. 존엄사 문제 조명
기후 신문 岐阜新聞	니가타 일보 新潟日報	니가타 일보 新潟日報	기타니혼 신문 北日本新聞	교토 신문 京都新聞
「イイミミ」 "반세기 동안 이어져온 시민의 소리."	「つながりのあした　ウィズコロナの時代に」 '혼자 남겨지지 않는 사회'에 대한 실마리 탐구	「政治とカネ」 정치와 돈. 금권정치를 비판하며 가와이 카츠유키 법무성 부부사건 이후 '결별의 길' 탐구	「どうする！？市役所建て替え～民主主義の在り方」 150억엔을 들이는 마츠에시청 재건축에 '주민투표조례'를 요구한 시민활동취재	「未来との約束」 기후변화, 급박한 환경 속에서 현상을 수정할 용기와 관심을 요구.
고베 신문 神戸新聞	산요 신문 山陽新聞	쥬고쿠 신문 中国新聞	산인 중앙신보 山陰中央新報	토쿠시마 신문 徳島新聞
反戦記者の苦悩 다이쇼에서 쇼와 초기 전체주의적 풍조와 군부의 전횡을 비판. 에히메 신문 과거 기자와 유족의 증언을 취재.	「追跡・白いダイヤ～高知の現場から～」 5년, 100명 이상의 사람에게서 취재. 화이트 다이아몬드(뱅어) 밀거래, 자원관리 문제제기	「減災力」 캠페인. 2020년 7월 규슈 호우를 계기로, 치수의 자세, 생명을 지키는 피난 등 '감재력'을 다각 보도	'재해'. 운젠·후겐다케 분화의 대화쇄류 참사로부터 30년, 동일본 대지진,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 사고로부터 10년. 방재 과제를 조명	호우 재해의 실상 피난 치명적인 피해로부터 지역 재생의 과제 등을 연재. 구마천 지류와 카와베 강에서의 댐문제를 검증.
에히메 신문 愛媛新聞	고치 신문 高知新聞	요미우리 서부 지	나고야 신문 長崎新聞	구마모토 일일신문 熊本日日新聞
外国人労働者はいま. 미야자키현 시바촌의 건설회사 소속 'Xin Chào'의 산사태 희생. 기능실습제도와 외국인노동자 공생의 길 제언.	「独り」をつないで～ひきこもりの像～ 1인당 현민소득이 낮고, 미혼율과 이혼율이 높은 오키나와. 사회적 고립을 두고 행정 경종.	「女性力の現実～政治と行政の今」 정치분야에서의 유리천장, 오키나와 현의 현상을 시각화하고 의식, 제도 변혁의 길 조명
미야자키 일일신문 宮崎日日新聞	오키나와 타임즈	류큐 신보 琉球新報

 

「パンデミック　激動の世界」 팬데믹 격동의 세계. 의료, 세계경제, 국제관계 등 다양한 테마로 12회.	緊迫ミャンマー　市民たちのデジタル・レジスタ. 2월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에 대항한 미얀마 시민들의 SNS 속 저항 조명	NHK스페셜 #こもりびと, 드라마「こもりびと」, 다큐「어느 히키코모리의 죽음, 문너머 가족」	「生理の貧困」 생리의 빈곤.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조명. 정책적 지원의 원동력이 됨.	「ヤングケアラー」 가족 간호, 관리를 담당하는 아동에 대한 실정을 조명. 해외의 선진사례 소개로 정부 대책으로 해소될 예정.
NHK	NHK	NHK	NHK	NHK
「コロナ禍の小学校」 비상사태선언 발령된 도쿄에서 '하지 말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을 모색하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조명.	「コロナに思う」 코로나로 인한 불안 중, 각계에서 활약하는 55인을 섭외해 제대로된 정보를 전달. SNS에서 확산.	「Positive～コロナとホテルとラインチャット～」 코로나 확진, 호텔요양을 강요당한 사람들이 '당사자'로서 나눈 익명 채팅방을 조명. 라디오 드라마로 재탄생시킴.	天空の城とじいじの桜. '천공의 성'이라 불리는 다케다 성터와, 벚꽃명소 '리쓰모쿄(立雲峡)를 소개한다. 평균연령 70세가 넘는 마을사람들의 생각을 자연과 함께 전달한다.
日本テレビ	テレビ東京	FM東京	読売テレビ

 

편집부문(19作), 사진/영상 부문(14作), 기획부문(54件) 더 자세히 보기

 

 

新聞協会賞、新聞経営賞、新聞技術賞｜表彰事業｜日本新聞協会について｜日本新聞協会

 

---

ㄴ. J-Forum 탐사보도대상

 

2021년으로 1회를 맞는 탐사보도 부문 언론상으로, '문자'와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의학부 부정 입시 문제를 둘러싼 보도(요미우리 신문)가 대상을 차지했다.

 

입시 여성 응시자들의 점수를 조작해 불이익을 주고 있었던 숨겨진 문제를 기자의 취재와 데이터 검증으로 밝혀냈다.

 

이 보도를 기점으로 문제가 크게 번져 대학 입학자 선발 실시 요강을 고치는 등 사회를 바꾸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소송을 비롯한 당사자들이 액션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면서 젠더 문제를 논의하는 현 여론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문자부문 우수상으로 스가 총리 장남 불법접대 보도(주간문춘), 간사이전력 금품수수 문제를 둘러싼 보도(교도통신).

 

영상부문 우수상으로는 「그녀는 안락사를 택했다(彼女は安楽死を選んだ)」NHK스페셜 다큐멘터리(NHK) .

 

調査報道大賞（発表） | 報道実務家フォーラム

 

---

 

ㄷ. 와세다 저널리즘 대상

 

미국의 퓰리처상에 대응해 생겨난 언론상으로, 언론인이자 경제학자

그리고 자민당의 총리였던 이시바시 탄잔을 기리며 올해 20년 째 이어오고 있다.

 

'공격적 재정이론', 반전 사상과 '소일본'을 통치원칙으로 했던 이시바시 탄잔의 얼굴과

"Veritas nihil veretur nisi abscondi"라는 문구가 새겨진 메달을 수여한다.
#Truth fears nothing except concealment
#真理は隠蔽される事を恐れる以外は何事も恐れることはない
#진리는 은폐 이외에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온오프라인 출판물 중 공공봉사, 풀뿌리민주주의, 문화공헌 3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2021년 작 발표는 2022년 2월에 예정되어있다.

 

2020년 기준으로 공공봉사부문 대상은 공동수상이었는데, 

일본 우정그룹의 자회사인 간포생명 보험 불완전 판매 사태 관련 보도(닛시니폰 신문)와
아베 총리의 '벚꽃 구경모임' 추격보고서 및 '더러운 벚꽃 구경모임 49일' 보도(마이니치 신문)이 수상했다.
 

풀뿌리 민주주의 부문 대상에서는 '증언 - 오키나와 간첩 전쟁사'(세이샤 신코)가 수상했다.

 

 

격려상으로는 공공봉사부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노동자 로그 이치예프의 진실, 9년의 기록'(아사히신문 출판),
풀뿌리 민주주의 부문에서 'NHK BS1 스페셜 - 봉쇄도시, 우한 - 76일 시민기록'(NHK BS1),

문화공헌 부문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다룬 '사쿠라 새우 변이'(시즈오카 신문)가 수상했다.

 

第20回ジャーナリズム大賞作品決定

 

 

---

 

ㄹ. 일본기자클럽 상

국경없는 기자회에서는 일본기자클럽을 외국인 기자 배제, 프리랜서 기자 배제 등의 이유로

일본의 언론자유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적하기도 하지만,

 

한편 "저널리즘의 개선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주목할만한 업적과 활동에 대한 존중"을 목적으로

클럽상은 1972년부터 시상되어왔고, 특별상은 동일본대지진을 기점으로 2011년부터 시상되어왔다.

 

클럽상은 문학상과 유사하게 작품이 아니라 언론인에게 혹은 언론 활동에 시상하며,
일회적인 보도에 시상하기보다 업적을 기리는 공로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식민지 근대화론, 독도영유권 주장 등 한국에서는 환영받지 못했던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2005년 한국에서의 활동을 공로로 일본기자클럽상을 받기도 했다.

 

[송동근 기자가 만난 사람] ‘한국의 美’를 말하다/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日本記者クラブ賞 | 日本記者クラブ JapanNationalPressClub (JN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