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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探求】 도쿄증시 마감이 30분 늦춰지기까지의 내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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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探求】 도쿄증시 마감이 30분 늦춰지기까지의 내막.

Jin_x 2021. 9. 11. 04:16

 

「たかが30分 されど30分」 東証・取引時間延長へ その舞台裏
'기껏해야 30분, 하지만 30분' 도쿄 증권거래소 거래시간 연장 - 그 내막

東京証券取引所が、一日の取り引きの終了時間を今より30分延ばし、午後3時半にする方向で最終的な調整に入った。実現すればおよそ70年ぶりの終了時間延長となる。
도쿄증권거래소가 하루 거래 종료시간을 지금보다 30분 늘려서 오후 3시반으로 하는 방향으로 최종적인 조정에 들어갔다. 실현된다면 약 70년 만의 종료시간 연장이다.

「たった30分?」と思う人も多いかもしれない。しかし取引時間の拡大は、これまで東証が何度もチャレンジしては挫折してきた、いわば悲願でもあった。
'단 30분?'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거래시간의 확대는 지금까지 도쿄 증권거래소가 어느 정도 도전하고 좌절해온, 말하자면 '숙원'이기도 했다.

“悲願成就”の舞台裏を探った。
"숙원성취"의 내막을 살폈다.


“4度目の正直” 東証の悲願
"4번째 정직*" 도쿄 증시의 숙원

*. 風流親日トリオ(1936)〈獅子文六〉四 
「ワシの云ふ通りにして見給へ。三度目(ドメ)の正直(シャウヂキ)といふことがある」
*. 후류 신이치 트리오 (1936) <사자 분로쿠> 4

"독수리가 말하는 대로 해보시게. '3번째의 정직'이라는 말이 있다네"
(승패나 점괘가 2번까지는 안 됐더라도, 3번째에는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을 '4번째의 정직'으로 차용했다.)

 


「東証の引け(取引終了)、30分延長で決着だ」。
"도쿄 증시의 파장(거래종료), 30분 연장으로 결착이다"

9月3日午後4時から始まった東証の市場機能強化を議論するワーキンググループの会合。
9월3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도쿄 증시 기능강화를 의논하는 워킹 그룹의 회의.

終了後、関係者から連絡が入った。
종료 후,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東証だけでなく証券会社やITシステム会社などが参加するこの場で、東証が取引時間終了の素案を示し、30分延長させる方向で調整が進められることになった。東京・日本橋兜町にある東京証券取引所。いわずと知れた日本の株取引の中心だ。
도쿄 증권거래소뿐 아니라 증권사나 IT시스템회사 등이 참가하는 이 자리에서, 도쿄 증권거래소가 거래시간종료의 초안을 제시해, 30분 연장시키는 방향으로 조정이 진행되게 되었다. 도쿄 니혼바시 가부토쵸에 있는 도쿄증권거래소. 말하지 않아도 뻔한 '일본의 주식 거래의 중심'이다.


午前9時から午後3時まで(昼休憩1時間除く)市場が開き、1部・2部・マザーズ・ジャスダックに上場される企業3700社余りの株式や、投資信託などの金融商品が売り買いされている。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휴식 1시간 남짓) 시장이 열리고, 1부・2부・마더스(Mothers, Market of the high-growth and emerging stocks, 고성장 및 신흥주식시장)・자스닥(JASDAQ, Japan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스탠더드 시장과 그로스 시장으로 나뉜다.)에 상장시킨 기업 3700곳 남짓의 주식이나, 투자신탁 등의 금융상품이 매매되고 있다.,

この取引終了時間を、午後3時半まで延長する方向となったのだ。
終了時間が午後2時から3時になったのは、1954年。東証はこれまで何度も取引時間の拡大にチャレンジしてきたが、挫折してきた。実現すれば、およそ70年ぶりで、悲願成就となる。
이 거래종료시간을 오후 3시반까지 연장하는 방향으로 된 것이다.
종료시간이 오후 2시가에서 3시로 된 것은 1954년. 도쿄 증권거래소는 지금까지 수 차례 거래시간을 확대하는 도전을 해왔지만, 좌절해왔다. 실현한다면 약 70년 만에 숙원 성취가 된다.


なぜ延長を目指すのか?
왜 연장을 목표하는가?


東証が取引時間の延長を目指す最大の理由は、取り引きの活性化だ。
도쿄 증권거래소가 거래시간의 연장을 목표로한 최대의 이유는 '거래의 활성화'다.

その背景には、海外の主要な取引所と比較して、東証が伸び悩んでいることがある。
各取引所に上場する企業の株式数と株価を掛け合わせた時価総額でみると、ニューヨーク証券取引所、アマゾンやフェイスブックなどが上場するナスダックに水をあけられているだけでなく、10年前は差をつけていた上海や香港にも肩を並べられた。
그런 배경엔 해외의 주요 거래소와 비교해서 도쿄 증권거래소가 지지부진한 점이 있다.
각 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의 주식 수와 주가를 곱한 시가총액에서 보면, 뉴욕 증권거래소,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등이 상장된 나스닥에 뒤져있을 뿐만 아니라, 10년 전엔 앞서 있던 상하이나 홍콩에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これは東証だけの問題ではない。
이건 도쿄 증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取引所の時価総額は、その市場に上場される企業の評価であり、日本経済全体の評価とも言える。
거래소의 시가총액은 그 시장이 상장시킨 기업의 평가인데, 일본경제 전체의 평가라고도 말할 수 있다.

 


時価総額の伸び悩みは、日本経済の伸び悩みでもあるわけだ。
そこで注目されたのが、一日の取引時間だ。
시가총액의 부진은 일본경제의 부진인 것이기도 하다.
그 점에서 주목받은 것이 하루의 거래시간이다.

東証は5時間。これに対してニューヨーク証券取引所が6時間半、香港が5時間40分だ。
도쿄 증시는 5시간. 이에 비해 뉴욕증시가 6시간 반, 홍콩이 5시간 40분이다.

少しでも市場の活性化につなげようと、東証は以前から取引時間を拡大しようとしてきた。
약간이라도 시장의 활성화로 연결하려고, 도쿄증시는 이전부터 거래시간을 확대하려고 해왔다.

2000年、2010年、2014年と、これまでに3回議論されたが、いずれも断念。とくに2014年には、夕方や夜間に新たに取引市場を設ける案を掲げたが、関係各方面からの反対意見が強く実現に至らなかった。
2000년, 2010년, 2014년 등 이 때까지 세 번 의논되었으나 모두 단념. 특히 2014년엔 저녁이나 야간에 새롭게 거래시장을 개설하는 안을 냈으나, 관계 각 방면의 반대의견이 강해 실현에 이르지 못했다.

当時を「袋だたきにあった。思い出したくもない」と苦々しく振り返る東証幹部もいる。
그 때를 "뭇매를 맞았다.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씁쓸하게 돌아보는 도쿄증권거래소 간부도 있다.


難航してきた理由は?
난항이었던 이유는?

取引時間の拡大に対しては、大半の証券会社は反対の立場をとってきた。
거래시간의 확대에 대해서는 과반의 증권사는 반대의 입장을 보여왔다.

その理由は、取引時間の拡大によって、その分、事務作業や労働時間が増えて、コスト負担も増すというものだ。
그 이유는 거래시간의 확대에 따라 그 만큼 사무작업이나 노동시간이 증가해서 비용부담도 커진다는 것이다.


証券会社の営業担当者は、取り引きの終了後、顧客に注文どおり株の売り買いができたかどうかなどについて説明するのだが、仮に終了時間が遅くなるとそうした作業にとりかかる時間も遅くなったり、顧客の元を直接訪れる訪問営業の時間も遅くなったりして、どうしても労働時間が増えてしまうという。

증권회사의 영업 담당자는 거래의 종료 후, 고객에 주문한 대로 주식매매가 가능한지 등에 대해 설명하는데, 만약 종료시간이 늦어진다고 하면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도 늘어나거나, 고객의 요청을 직접 대하는 방문영업의 시간도 늦어지게 해, 어떻게든 노동시간이 늘어나버린다는 것이다.

対面の営業部隊を持たないネット専業以外には、取引時間の拡大に賛成する証券会社はごく少数派だった。

대면 영업부를 기다리지 않는 온라인 전업 이외에는 거래시간의 확대에 찬성하는 증권사는 극소수파였다.

また、投資信託の業界団体も反対の立場だった。投資信託は、複数の株式を取りまとめた金融商品だが、毎日、取引終了時の終値をもとに、各商品ごとの価格を算出する。

또, 투자신탁 업계단체도 반대의 입장이었다. 투자신탁은 복수의 주식을 정리한 금융상품인데, 매일 거래종료 시의 종가를 기초로, 각 상품마다의 가격을 산출한다. 

そして、算出した価格を、翌日の新聞紙面などに掲載している。これも終了時間が遅くなれば、その分、価格を算出するのが遅くなる。

그래서 산출한 가격을 익일 신문지면 등에 게재하고 있다. 이것도 종료시간이 늦어지면, 그 만큼 가격을 산출하는 것이 늦어진다.

大幅に遅くなれば、翌日の紙面への掲載ができなくなってしまい、ひいては商品の販売にも影響が出かねないという懸念があった。

크게 늦어지면, 익일 지면에의 게재를 할 수 없게되어버려, 나아가 상품의 판매에도 영향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システム障害で“棚ぼた”?
시스템 장애로 횡재?

東証システム障害 去年10月1日(売買高や売買代金もゼロ)

それが今回一転して「延長」でまとまる方向になったのは、去年10月発生した大規模なシステム障害が背景にある。
그것이 이번에 완전히 '연장'으로 정리한 방향이 된 것은, 지난 10월 발생했던 대규모 시스템 장애가 배경에 있다.


このとき、東証は前代未聞の“終日売買停止”に陥った。

이 때, 도쿄증시는 전대미문의 '종일 매매정지'에 빠졌다.

売買が終日できないような事態は二度とあってはならないという点で、証券関係者の立場は一致している。

매매가 종일 불가능했던 사태가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증권 관계자의 입장이 일치했다. 

業界として、再発防止や障害が発生したあとの復旧対応について検討する中で、「取引時間の延長」が浮かび上がってきたのだ。

업계로서 재발방지나 장애가 발생한 후의 복구대응에 대해 검토하는 가운데, '거래시간의 연장'이 떠올랐던 것이다.


議論の流れは、こうだ。

의논의 흐름은 이렇다.


当初、ある証券会社から「東証でシステム障害が起きた時だけ、取引時間を変更すればよいのではないか」という意見が出た。しかし、これには別の証券会社から「余計なコストがかかる」として反対の声が上がった。

당초 어느 증권사에서 "도쿄 증시 시스템장애가 일어났을 때만, 거래시간을 변경한다면 좋은 것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이것에는 다른 증권사에서 "여분의 비용이 든다"라는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それなら、あらかじめ取り引き時間を拡大しておけば、システム障害が発生しても復旧後に売買を行うことができる時間を確保できるのではないか。それには、取引終了時間を延ばすのが適切ではないか。

그렇다면, 미리 거래시간을 확대해놓으면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도 복구 후에 매매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자면, 거래 종료시간을 늘리는 것이 적절치 않은가.

以前は反対意見が多かった証券会社も、今回は賛成に回ったーー。

이전엔 반대의견이 많았던 증권사도 이번에는 찬성으로 돌아섰다.

こうして、終了時間を延ばすという流れが徐々にできあがっていった。この展開に、「棚ぼただ」と思わず本音を漏らした東証幹部もいた。

이로써, 종료시간을 늘린다는 흐름이 서서히 이뤄져갔다. 이런 발전에 "횡재다"라고 무심코 속마음을 누설한 도쿄증권거래소 간부도 있었다. 

 


たかが30分、されど30分
기껏해야 30분, 그러나 30분

시간이 없다구요. 없다구요 시간이.

では、どれだけ取引終了時間を延ばすのか?
그럼, 얼마나 거래종료 시간을 연장할 것인가? 

 

積極派には、海外にひけをとらない時間を確保すべきだとして、「最大3時間」、「最低でも1時間」などというアイデアがあったという。
적극파에서는 해외에 뒤쳐지지 않는 시간을 확보해야한다면서, '최대 3시간', '최소한 1시간' 등의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한다.


一方で、やはりコストが増加するとして、なお反対する意見も根強くある。

한편, 역시 비용이 증가하므로 더욱 반대하는 의견도 뿌리 깊다.

そこで、落としどころとして浮上したのが「30分」だ。

거기에서, 승낙할 지점으로서 부상한 것이 '30분'이다.


これまでの議論の経緯からいって、反対・慎重な関係者が歩み寄れる余地があるのは「30分」しかないとして、東証は腹案としてあたためていたのだ。

지금까지의 의논 경위에서 보면, 반대・신중 의견을 가진 관계자가 다가설 여지가 있는 것은 '30분' 밖에 없었고, 도쿄증권거래소는 복안으로 품고 있었던 것이었다.

 

そして迎えた9月3日のワーキンググループの会合。

그리고 맞이한 9월 3일의 워킹그룹의 회의.

東証は満を持して、「30分案」と「数時間案」の2つの素案を提示。

도쿄증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30분 안'과 '수시간 안' 2가지 초안을 제시.

これに対して、証券業界は30分であればコスト増加にも耐えられる、投資信託業界も30分であれば影響を最小限に抑えられる、と納得。

이것에 대해 증권업계는 30분이라면 비용증가에도 견딜 수 있고, 투자신탁업계도 30분이라면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다며 수긍.

30分延長すると東証の取引時間は5時間半になり、ニューヨークよりは1時間短いものの、香港とはほぼ同じ時間を確保できる。

30분 연장하려는 도쿄증권거래소의 거래시간은 5시간 반이 되어, 뉴욕보다는 1시간 짧은 것이지만, 홍콩과는 대략 같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今後、30分延長を前提に課題などを検証していくことになった。
이후 30분 연장을 전제로 과제들을 검토해가게 되었다.


まさしく「たかが30分。されど30分」。

바로 "기껏해야 30분. 하지만 30분".

かくして、およそ70年ぶりの終了時間延長が事実上、固まった。

이리해서


市場活性化につながるか?
시장활성화로 이어질까?


しかし、30分の延長によって、東証がもくろむ市場の活性化に本当につながるのか?
그러나 30분의 연장으로 인해 도쿄증시가 꾀하는 시장의 활성화로 정말 이어질 것인가?


実は証券会社では「取引量の増え方は限定的ではないか」と見る向きが多い。証券会社の幹部らは、取引時間の延長にとどまらず、「日本企業の成長性を底上げしていくことが大事だ」と口をそろえる。

실은 증권사에서는 "거래량의 증가 방법은 한정적이지 않은가"라는 의견이 많다. 증권사의 간부들은 거래시간의 연장에 그치지 않고, "일본기업의 성장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도쿄증시가 2024년 시가총액 100억엔 이상(Prime), ~10억엔 이상(Standard), ~5억엔 이상(Growth)으로 재편된다. 


東証では、来年4月から1部・2部などの区分がなくなり、「プライム」「スタンダード」「グロース」の3市場に再編される。上場を維持する基準がいまより厳しくなり、企業は価値向上へ一層の努力が求められることになる。
도쿄 증시에서 내년 4월부터 1부, 2부 등의 구분이 사라져 '프라임(Prime)', '스탠다드(Standard)', '그로스(Growth)' 3개의 시장으로 재편된다. 상장을 유지하는 기준이 지금보다 엄격해지고 기업은 가치향상에 한층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取引終了時間の延長は、次の大規模なシステム改修に合わせて、2024年からになる見通しだ。
거래 종료시간의 연장은 다음의 대규모 시스템 개조에 맞춰서 2024년부터 될 전망이다.


東京株式市場は、大きな改革期を迎えた。東証や証券業界・企業がそれぞれの魅力を高めていくことが何よりも問われている。
도쿄주식시장은 큰 개혁기를 맞았다. 도쿄증시나 증권업계, 기업이 이런저런 매력을 올려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물음에 부쳐지고 있다.

 

 

「たかが30分 されど30分」 東証・取引時間延長へ その舞台裏 | NHKニュース

【NHK】東京証券取引所が一日の取り引きの終了時間を今より30分延ばし、午後3時半にする方向で最終的な調整に入った。その舞台裏と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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